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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는 세안법도 달라야 한다2010.08.31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1626

누구나 한 번쯤 얼굴에 난 울긋불긋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성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난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인상이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여드름을 제 때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붉은 여드름 자국이 남을 수 있고, 손으로 짜거나 뜯어 여드름을 없애려고 하면 패인 자국 등의 흉터가 남기 쉽다. 잘못된 여드름 치료로 인해 여드름 자국과 흉터가 한 번 생기게 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조기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contentsimg전문가들은 “특히 성인 여드름의 경우 한 가지 원인이 아닌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라고 전하며, “여드름은 평소 세안법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조언했다.

여드름 없애려고 박박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

여드름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세안하는 것이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세안제로 얼굴을 세게 문질러 2~3번씩 세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하게 얼굴을 문질러 세안을 하면 각질이 제거될 수는 있겠지만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지가 과다 분비되어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하는 결과를 낳는다. 또 이미 염증이 시작된 여드름이 있다면 조금만 자극을 줘도 얼굴이 붉게 변하고 작은 여드름이 크게 곪아 커지는 등 악화되기 쉽다.

올바른 세안법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

우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향이 진하거나 알갱이가 있는 세안제는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되도록이면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할 때는 30도 안팎의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시고, 충분히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씻어낸다. 세안이 끝나면 물로 충분히 헹궈준다. 세안제의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해 여드름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물로 여러 차례 끼얹듯이 헹궈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누르듯이 닦아내야 피부에 자극이 적다.

세안 직후에는 수분이 증발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스킨이나 보습제를 발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하며 유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보다는 수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또한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팀 타월을 만들어 각질을 충분히 불리고 얼굴 구석구석을 손가락으로 마사지 하듯 가볍게 문질러 쌓여있는 각질과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차가운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를 조여주는 것이 좋다.